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수/실존 여부 (문단 편집) === 땅이 어두워진 날 === 복음서들은 예수가 십자가상에서 숨을 거둘 때 하늘이 어두워졌다고 기록했다. 이에 대해 동시대 역사가들이 쓴 문헌이 2개 있다. 1. [[탈로스(역사가)|탈로스]] 탈로스는 1세기 그리스인 혹은 사마리아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52년 이후 세권의 역사책을 썼으나 소실되었다. 탈루스는 [[플라비우스 요세푸스]]가 《유대 고대사》에서 언급한 티베리우스 황제(재임 기간 14-37)에게 사면받은 부자와 동일한 인물로 추정된다. 그의 저서는 현존하지 않지만, 221년 그리스도교 신자인 [[섹스투스 율리우스 아프리카누스]](170-240)가 탈로스의 저서를 반박하는 글을 쓴 덕에, 탈로스가 적었을 내용을 유추할 수 있다. >역사책 제3권에서 탈로스는 이 어둠을 [[일식]]이라고 부른다. 내가 보기에 이것은 불합리한 것 같다. >(이후 율리우스는 예수가 파스카 축제, 즉 만월이었을 때 십자가형을 당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보름달일 때는 일식이 일어나지 않음을 주장한다.) 탈로스가 저서에서 그리스도교의 주장을 반박했음을 알 수 있다. 예수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둘 때 '하늘이 어두워짐'을 일식이라는 자연현상으로 설명했던 것이다. 1세기 역사학자 탈로스도 기독교인들과 예수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두고 논쟁에 끼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. 2. 플레곤 그리스 작가 플레곤(2세기 초)의 기록에 의하면 202회 올림피아드의 4년째 해(서기.33년)[* 일부 학자들은 29년이라고 본다.] '가장 큰 일식 현상'이 발생했다. 플레곤은 "하루 중 6시경 즉 정오에 밤이 되어서 심지어 하늘에 별이 나타날 정도로 어두워졌다,"라고 썼다. 예수에 대해 회의적인 유대인 학자 폴 마이어도 저서 《본시오 빌라도》(1968)에서 위 기록들을 근거로 "이 현상은 분명히 로마와 아테네 그리고 지중해의 다른 도시에서도 볼 수 있었다."라고 썼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